이에 따라 경남정보대는 전국 최고인 45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이번에 선정된 대학은 4년제 대학 88개교, 전문대학 96개교로 4년제 대학은 평균 29억원, 전문대학은 평균 23억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된다.
경남정보대는 지난해에도 19억9900만원을 받아 전국 2, 4년제 지원 대상 136개 대학을 통틀어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특히 올해 교육역량강화사업은 NURI(지방대혁신역량강화)사업, 전문대학 특성화사업 등 기존의 대학재정지원사업을 흡수 통합해 전문대의 경우 2310억원에 이르는 대규모 사업으로 추진돼 지원 금액이 대폭 늘어났다.
이번 결과는 대학의 교육 여건 및 성과를 측정할 수 있는 객관적, 정량적 지표인 ‘포뮬러(Formula) 방식’으로 측정했다.
재정지원액은 지난해 취업률, 재학생충원률, 전임교원확보율, 장학금 지급률, 1인당 교육비 등의 지표에다 전문대의 경우 산학협력 지표를 추가해 산정됐다. 경남정보대는 취업률, 재학생충원율, 장학금 지급률 등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부산=국민일보 쿠키뉴스 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