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울산시 남구청은 4월 25일을 ‘고래의 날’로 정해
남구가 ‘고래 도시’ 임을 대·내외에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20일 남구청에 따르면 오는 25일 장생포 고래박물관 앞에서 박맹우 울산시장과 지역 국회의원,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고래의 날’ 선포식을 열예정이다.
이날 선포식에 이어 고래 문학제도 함께 개최해 고래시 낭송회, 고래노래 공연 등 할 계획이다. 또
장생포항에서 정원 200명 규모의 ‘고래바다 여행선’을 첫 취항한다.
김두겸 구청장은 “울산 앞바다에는 1만여 마리의 고래가 서식하는 것으로 조사됐고 최근 고래떼 출몰이 매우 잦다”며“고래가 다니는 해역을 찾는 노하우를 축적해 반드시 고래관광이 성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고래축제의 ‘장생포 행사 관리단장’ 위촉식이 지난 17일 울산고래축제 사무국에서 개최했다.
장생포 지역의 주민으로 구성된‘장생포 행사관리단 (단장 이상극)’은 향후 울산고래축제 기간 동안 장생포 지역의 자체적인 청결활동 및 질서유지를 위해 결성됐다. 울산=국민일보 쿠키뉴스 조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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