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3타수 무안타 시즌타율 0.261

추신수,3타수 무안타 시즌타율 0.261

기사승인 2009-04-22 11:2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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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스포츠] 2경기 연속 홈런포를 가동했던 추신수(27·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잠시 숨을 골랐다.

추신수는 22일(이하 한국시간)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2009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홈 경기에서 3타수 무안타(1삼진 1볼넷)로 침묵했다. 시즌 타율은 0.261로 떨어졌다.

19, 20일 뉴욕 양키스전에서 잇달아 홈런포를 쏴 올렸던 추신수는 하루 휴식 뒤 우익수 6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첫 타석은 1-1로 맞선 1회 2사 2,3루. 추신수가 볼넷을 얻어내 만루가 됐다. 그러나 라이언 가르코가 좌익수 플라이아웃으로 물러나면서 이닝이 마무리됐다.

두 번째 타석은 2-1로 앞선 3회 1사 1,3루 상황에서 돌아왔다. 추신수는 볼카운트 2-2에서 캔자스시티 선발투수 시드니 폰슨의 92마일짜리 직구를 받아쳤다. 그러나 빨랫줄 같은 타구가 1루수 글러브에 빨려들어가면서 더블 아웃.

추신수는 6-1로 앞선 4회 2사 2,3루에서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바뀐 투수 로빈슨 테헤다를 상대로 승부를 벌였지만 6구째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6회 2사 1루의 네 번째 타석에서는 캔자스시티의 세 번째 투수 오라시오 라미레스와의 대결에서 중견수 플라이 아웃에 그쳤다.

클리블랜드는 캔자스시티의 막판 맹추격을 따돌리고 케네디 스코어(8대7)로 이겨 5승째(9패)를 올렸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상운 기자
swcho@kmib.co.kr

▶뭔데 그래◀ 김연아 연예인급 행보, 문제 없나

조상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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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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