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창원특례시 도시재생 워크숍' 개최

'2024년 창원특례시 도시재생 워크숍' 개최

기사승인 2024-11-26 18:41:00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재생을 통한 도시공간 구상 및 도시재생 발전방향 모색을 위해 26일 진해해양공원 해양솔라파크 대회의장에서 ‘2024년 창원특례시 도시재생 워크숍’을 개최했다.

‘창원 도시재생! 10년의 기록, 10년의 과제’를 주제로 열린 이날 워크숍에는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손태화 창원특례시의회 의장, 김종해 창원시설공단 이사장, 김현석 창원특례시 지역건축사 회장을 비롯한 지역건축사, 대학생, 창원시도시재생지원센터 및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대표 등 18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 1부에서는 한수경 부연구위원(건축공간연구원)이 빈집재생 관리방안 및 활용사례에 대해 유석연 서울시립대학교 교수가 노후 저층 주거지 재생·정비를 위한 사업화 모델에 대해 주제발표했다.


2부에서는 황인식 창원시정연구원장을 좌장으로 박진호 경상남도 도시재생지원센터장, 윤주선 충남대학교 건축학과 교수, 조형규 창원대 건축학과 교수, 주희선 경상국립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와 함께 창원 도시재생사업의 진단 및 향후 도시재생 발전 방향에 대한 종합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행사장에 현황 판넬과 주민 활동사진도 함께 전시해 행사 참여자들에게 창원시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현황을 공유했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이번 워크숍은 기존의 시설공급 위주의 도시재생 방식에서 벗어난 다양한 접근방법을 고민하고 창원시가 나아가야 할 도시재생의 올바른 방향에 대해 정립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창원시, 창원광장 S-BRT 진입차로 개선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가 창원광장과 연결되는 시청사거리, 한국은행사거리 구간 교통혼잡 해소를 위해 S-BRT 진입차로를 개선한다.

지난 5월 15일 원이대로 S-BRT가 개통된 이후 버스의 정시성과 이동성은 높아졌지만 일부 구간에서 일반차량의 교통흐름이 원활하지 못해 교통정체가 유발되고 있다.

특히 출‧퇴근 시간 창원광장과 연결되는 시청사거리와 한국은행사거리 교차로 혼잡으로 교통정체가 유발되고 시내버스의 S-BRT 전용차로 진입에도 어려움이 많은 실정이다.


시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창원광장의 교통흐름을 분석해 창원광장 원형교차로에서부터 일반차량과 시내버스를 분리 유도하는 공사를 추진한다. 공사는 버스전용차로와 좌회전차로에 각각 노면 색깔 유도선을 표시하고 교통섬 일부를 철거해 S-BRT 전용차로의 폭을 넓힌다.

공사가 완료되면 시내버스의 S-BRT 전용차로 진입이 원활하게 되고 일반차량의 버스전용차로 오진입을 예방하여 교통흐름 개선과 안전한 도로 주행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종덕 교통건설국장은 “원이대로 S-BRT 개통 이후 원이대로의 교통상황을 모니터링하여 주요 혼잡지점에 대한 개선계획을 수립하였고, 이번 시행하는 창원광장 S-BRT 진입차로 개선 뿐만 아니라 도계광장, 용지사거리 구간도 개선공사를 시행하여 원이대로 교통정체를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창원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위·수탁 협약 체결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26일 시청 접견실에서 창원대 및 문성대 산학협력단과 창원시Ⅰ,Ⅱ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재위탁은 위탁기간이 2024년 12월 31일자로 만료됨에 따라 추진하게 됐다. 수탁기관 선정은 지난 10월 시의원, 어린이집 및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수탁기관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이뤄졌다.

창원시는 모집 공고를 통해 신청한 기관들을 대상으로 △사업계획의 적정성 △공신력 및 재정능력 △조직의 적정성 및 시설확보 △운영의지 및 사업추진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그 결과 Ⅰ센터는 창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이, Ⅱ센터는 문성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두 기관은 2025년 1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3년간 센터 운영을 맡는다.

Ⅰ센터는 마산합포구, 마산회원구, 진해구 지역 내 어린이 및 노인시설 급식소를 Ⅱ센터는 의창구, 성산구 지역 내 어린이 및 장애인시설 급식소를 관리한다.

센터 업무는 영양사 고용 의무가 없는 소규모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어린이급식소 703개소와 노인, 장애인 등 사회복지시설 급식소 58개소에 대한 위생·안전 관리와 영양교육 지원 사업이다.



◆경남대 자랑스러운 동문, 학산 김성률 기념사업회 공식 출범

경남대학교의 자랑스러운 동문이자 교수로 재직한 마산 씨름의 전설 학산 김성률 장사를 기리는 ‘학산김성률기념사업회’가 지난 22일 공식 출범했다.

‘씨름계의 거목’ 김성률 장사를 기념하기 위해 마산합포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학산김성률기념사업회 발기인대회 및 창립총회’에는 200여 명의 회원과 내빈들이 참석했다.

초대 회장으로는 김장희 회장(화영철강 대표이사)이 추대됐으며 회장을 비롯한 임원 7명도 각각 선임됐다.


1948년 경남 마산에서 태어난 김성률 장사는 1960년대 혜성처럼 모래판에 등장해 전국선수권대회 9회 우승, KBS배 4연패(1972~1975), 대통령기 8연패(1970~1977) 등 한국 씨름 역사상 전무후무한 기록을 남기며 마산을 ‘씨름의 메카’ 반열에 올린 대한민국 씨름의 전설이다.

마산중, 마산용마고를 거쳐 1972년 경남대학교를 졸업했다. 1983년부터는 경남대 사범대학 체육교육과 교수로도 재직하면서 이승삼, 이만기, 모재욱 등 수많은 씨름 스타를 배출했다. 2004년 향년 56세로 별세했다. 2004년 그의 호를 딴 ‘학산배 씨름 대회’가 신설돼 현재까지 매년 개최되고 있다.

지난 2021년 6월 창원시립마산박물관 개관 20주년을 기념해 열린 ‘모래판 위의 거인, 천하장사’ 특별전에서 지역사회에 학산 김성률에 대한 재조명과 기념사업의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같은해 8월 ‘학산김성률기념사업추진위원회’가 만들어졌다.

이후 서거 20주년이 된 올해 8월부터 학산의 모교인 성호초등학교, 마산중학교, 용마고등학교, 경남대학교의 동창회와 마산JC 특우회, 지역 씨름계 등 각별한 인연을 지닌 159명의 발기인이 힘을 모아 ‘학산김성률기념사업회’를 설립했다.

앞으로 사업회는 4대 목표인 학산 정신계승사업, 연구·학술사업, 장학·선수지원 사업, K스포츠씨름의 대중화·세계화 지원 등을 위한 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서며 학산의 철학과 정신을 계승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경남대, 2025학년도 전기 대학원 신입생 모집

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는 오는 12월 2일부터 6일까지 2025학년도 전기 대학원 신입생을 모집한다.

일반대학원, 산업경영대학원, 행정대학원, AI·SW융합전문대학원에서 석사학위과정, 박사학위과정, 석·박사통합과정, 공개과정 등의 유형으로 선발하며, 학과별 모집 학위과정이 다른 만큼 지원자는 해당 대학원의 모집 요강을 자세히 확인해야 한다. 합격자는 1월 3일 대학원별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된다.

우선 일반대학원은 인문사회, 자연과학, 공학, 예체능 계열에서 석사학위, 박사학위과정, 석·박사통합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 기존 학과 외에 상담심리학과(석사, 박사), 건강과학과 작업치료학전공(석사) 및 간호학전공(박사)을 신설해 모집한다. 구술시험 또는 실기는 12월 20일 학과별로 예정돼 있다.


산업경영대학원(야간)은 인문사회, 공학, 예체능 계열에서 석사학위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 경남도와 창원시가 미래 모빌리티 분야를 육성하는 온라인 학위과정 ‘미래형모빌리티ICT융합공학과’와 경남지역 최초로 문무를 겸비한 태권도 전문 지도자를 양성하는 ‘태권도학과(석사학위)’를 개설하는 등 우수한 교수진 아래 밝은 전망을 기대할 수 있다. 

행정대학원(야간)은 인문사회 계열인 행정학과, 사회복지학과, 국방안보학과, 경찰학과, 법무학과, 경호보안학과에서 석사학위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  

이번에 신설된 AI·SW융합전문대학원은 ‘AI·SW학과’와 ‘스마트융합학과’에서 석사과정, 박사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 

‘AI·SW학과’는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 기술을 기반으로 경남 산업에 필요한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학과이다. 최신 AI와 데이터 분석 역량을 바탕으로 한 심화‧융합‧실무 중심의 교육을 제공하며 산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경남 지역의 디지털 혁신을 이끌어가는 연구개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과정을 운영한다.

‘스마트융합학과’는 IoT, 빅데이터, AI 등 신기술을 통해 경남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학과다. 산업체 재직자들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수업과 산학협력을 통해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경남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동남권(경남, 부산, 울산) 내 중소기업 및 중견기업에 재직 중인 사람은 지역지능화혁신인재양성사업에도 지원할 수 있고, 선발 시 입학금을 제외한 등록금 전액을 감면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경남테크노파크 연계 정부지원 사업 수주 및 수요·참여 기회 부여, 취업 연계형 산학 프로젝트 실시, 대기업‧중견기업 및 연구기관과 공동연구로 취업 기회 제공, 단기 해외연수 기회 부여, 구글 클라우드, Amazon Web Service와 인공지능기술 공동연구 수행, 국제학술대회 참가 경비 지원 등의 혜택도 마련돼 있다.



◆마산대, 뿌리산업 맞춤형 기능인력 양성 2차 수료식 개최 

마산대학교는 지난 25일 대학 1호관 첨단용접교육센터에서 뿌리산업 맞춤형 기능인력 양성 교육 2차 수료생 8명의 수료식을 개최했다.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일환으로 시행한 이번 교육은 2명의 강사진이 용접 이론과 실습 등 125시간을 교육했다.

이날 수료식은 참석자 소개에 이어 교육생 수료증 수여, 우수교육생 상장 수여, 간담회 및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했다.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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