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정치] 진보신당 조승수 후보가 4·29 울산 북구 국회의원 재선거의 진보진영 단일후보로 26일 최종 결정됐다.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 관계자에 따르면 양당은 북구 주민을 대상으로 조 후보와 민노당 김창현 후보를 놓고 여론조사를 벌인 결과 조 후보를 단일 후보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울산 북구 재선거는 조 후보와 한나라당 박대동, 무소속 김수헌 후보의 '3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민노당과 진보신당의 후보 단일화는 두 차례의 실패 끝에 이뤄졌다. 양당은 1차로 15일, 2차로 21일까지 후보를 단일화하기로 했으나 단일화 방식 등에서 견해차를 좁히지 못했다. 단일화 합의로 조 후보 지지율이 오를 가능성이 높아졌으나 선거가 불과 이틀 앞으로 다가와 어느 정도 효과를 발휘할 지 주목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엄기영 기자
eom@kmib.co.kr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 관계자에 따르면 양당은 북구 주민을 대상으로 조 후보와 민노당 김창현 후보를 놓고 여론조사를 벌인 결과 조 후보를 단일 후보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울산 북구 재선거는 조 후보와 한나라당 박대동, 무소속 김수헌 후보의 '3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민노당과 진보신당의 후보 단일화는 두 차례의 실패 끝에 이뤄졌다. 양당은 1차로 15일, 2차로 21일까지 후보를 단일화하기로 했으나 단일화 방식 등에서 견해차를 좁히지 못했다. 단일화 합의로 조 후보 지지율이 오를 가능성이 높아졌으나 선거가 불과 이틀 앞으로 다가와 어느 정도 효과를 발휘할 지 주목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엄기영 기자
eom@kmib.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