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연극제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연극제는 ‘신체극과 마임’을 주제로 국적과 언어의 경계를 넘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9개국의 24개 작품이 초청돼 공연을 갖는다.
개막작은 자유를 향한 죄수들의 좌충우돌 탈옥기를 다룬 ‘브레이크 아웃’(한국)이, 폐막작은
‘잊을 수 없는 기억’(프랑스)이 각각 선정됐다.
또한 연극의 대중화를 위해 일반 시민들이 직접 만든 연극을 무대에서 선보일 수 있는 ‘10분 연극제’와 ‘관객과의 대화’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되고 ‘세계 신체극과 마임’에 관한 워크숍과 학술발표회도 열린다. 부산=국민일보 쿠키뉴스 윤봉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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