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인턴제는 새일본부가 추천하는 주부를 채용하는 중소기업에게 3개월간 채용장려금을 지원함으로써 여성에게는 취업기회를, 기업에는 적극적으로 여성인력을 활용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가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 3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새일본부는 상대적으로 경력단절기간이 길거나 3명 이상의 다자녀 여성, 이주여성 등 여성취업시장에서 어려움을 겪는 계층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새일본부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충북새일본부가 전국 시범사업으로 추진했던 주부인턴제에 참여한 여성구직자 20명 중 현재 75%가 재취업에 성공해 안정적인 일터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청주=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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