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지구촌] 중국에서 벌 1500여마리를 몸에 붙인 ‘꿀벌인간’이 화제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30일 후베이성의 한 마을에서 18년째 꿀벌 양식을 하는 일명 ‘꿀벌인간’ 왕다린씨를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지역 벌양식협회 회장인 왕씨는 오랜 기간 꿀벌을 양식 해와 벌들과의 교류가 자연스럽다. 왕씨가 양식장을 찾기만 하면 순식간에 벌들이 모여들어 마치 벌로 짜여진 옷을 입은 듯 하다는 것이다. 신화통신 온라인판을 통해 공개된 모습에서 왕씨는 목에서부터 발끝까지 벌이 뒤덮혀 있어 위험천만해 보인다. 얼굴과 양팔에는 벌들이 모여들지 않았다.
그러나 왕씨는 아내와 나란히 서서 사진 촬영에 응하는 등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신은정 기자, 사진=신화통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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