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지난해 울산을 방문한 관광객 수가 125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울산의 24개 관광지 방문관광객 수를 조사한 결과 1253만4481명으로 집계됐다.
울산지역 구·군별로는
울주군 616만, 동구 286만, 남구 253만, 북구 86만5000, 중구 10만7000명 순으로 나타났다.
울주군의 경우 진하해수욕장(170만명)과 간절곶등대(134만명)에 가장 많은 관광객이 방문했으며, 작천정(111만명), 대운산계곡(81만명), 자수정동굴(35만명)에도 관광객이 많았다.
남구는 울산대공원에 195만명이 방문해 울산에서 가장 인기있는 관광지로 조사됐다. 고래박물관에도 21만여명이 다녀갔다.
동구는 대왕암공원과 일산해수욕장, 주전해수욕장에 각각 98만명, 84만명, 36만명의 관광객이 몰렸다. 북구는 강동해변이, 중구는 학성공원이 방문객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울산 현대자동차(16만명), 현대중공업(18만 8000명) 등 산업시찰에 많은 관광객들이 다녀간 것도 특이하다. 울산=국민일보 쿠키뉴스 조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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