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스포츠] 추신수(27·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3안타의 맹타를 휘두른 지 하루 만에 선발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추신수는 8일(이하 한국시간)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2009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방문경기에 선발출장하지 못했다. 보스턴 선발투수는 우완 팀 웨이크필드다. 추신수는 웨이크필드와의 맞대결에서 올시즌에는 1타수 무안타, 지난 시즌에는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전 날 보스턴과의 경기에서 5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추신수가 3안타를 때려내기는 올시즌 들어 처음이었다. 클리블랜드의 에릭 웨지 감독은 추신수의 타순이었던 4번에 마크 데로사를 선발 기용했다. 또 전 날 1번타자였던 좌타자 그래디 사이즈모어도 선발라인업에서 뺐다.
클리블랜드의 선발 타순은 벤 프란시스코, 아스드루발 카브레라, 빅터 마르티네스, 데로사, 데이비드 델루치, 라이언 가코, 자니 페랄타, 맷 라포타, 루이스 발부에나로 짜여졌다.국민일보 쿠키뉴스 조상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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