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블루’ 14년 만에 컴백, ‘너만을 느끼며’ 리메이크

‘더 블루’ 14년 만에 컴백, ‘너만을 느끼며’ 리메이크

기사승인 2009-05-09 10:45:00

[쿠키 연예] 김민종, 손지창으로 구성된 남성 듀오 ‘더 블루(The Blue)’가 14년 만에 돌아온다.

더 블루는 8일 미니앨범 ‘The Blue, The First Memorie’의 수록곡 ‘너만을 느끼며’를 선공개했다. 지난 1992년 더 블루 1집에 수록된 ‘너만을 느끼며’를 새롭게 리메이크 한 곡으로 멜로디 라인을 유지한 채, 일렉트로닉 사운드를 가미해 새롭게 편곡했다.

그룹 소녀시대의 티파니와 수영이 피쳐링으로 참여한 것도 눈에 띈다. 소위 ‘8090’ 추억팔기에 그치지 않고, 10대와 20대 가요 팬들의 관심을 흡수하겠다는 일종의 안전 장치다. 티파니와 수영의 피쳐링은 가벼운 랩과 후렴구 참여 정도로 비중은 그리 크지 않다.

더 블루는 “오랜 만에 가수로 활동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게 돼 기쁘고 설렌다”며 소감을 전했다. 더 블루의 미니앨범은 오는 14일 발매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현우 기자
canne@kmib.co.kr
조현우 기자
canne@kmib.co.kr
조현우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