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컵 PWA 윈드서핑대회 16일 개막

울산컵 PWA 윈드서핑대회 16일 개막

기사승인 2009-05-13 16:31:00
[쿠키 사회] 세계 정상급 윈드서퍼들이 참가하는 2009 울산컵 PWA 세계윈드서핑대회가 오는 16∼24일까지 9일간 울산 울주군 서생면 진하해수욕장 앞바다에서 개최된다.

매년 전 세계 해양도시에서 투어 형식으로 순회 진행되는 PWA World Cup은 올해도 세계 13개 도시에서 개최된다. 이 중 아시아지역은 유일하게 2007년 울산의 진하에서 개최돼 올해로 3회째를 맞는다.

이번 대회는 남자부 세계랭킹 1위 프랑스의 안톤 알뷰를 비롯해 남자 랭킹 20위권 선수를 모두 포함한 남녀 64명의 선수와 아시아 지역 와일드카드, 국내 엘리트 선수 등 총 30여 개국 400여명의 선수단이 참석한다.

또한 한국윈드서핑협회가 주관하는 국가대표 선발전 ‘RS;X급 대회’와 아시아 및 전국 아마추어 윈드서핑 동호인이 참가하는 ‘Slalom OPEN’대회까지 개최돼 윈드서핑 마니아들의 축제가 될 전망이다.

아시아지역 최고의 해양스포츠 지역으로 인정받고 있는 울산 울주군 진하해수욕장은 PWA대회로 해양스포츠의 메카로 전세계에 이름을 떨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다.
울산=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원일 기자
wcho@kmib.co.kr
조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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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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