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천정배, 연일 특강정치

추미애·천정배, 연일 특강정치

기사승인 2009-05-13 17:27:00
[쿠키 정치] 민주당의 잠재적 대권후보인 천정배 추미애 의원이 국회 휴지기인 5월을 맞아 ‘특강정치’에 나섰다. 천 의원은 현 정부에 대해 연일 신랄한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는 점에서, 추 의원은 그동안 정치현안에 대한 언급을 자제해왔다는 점에서 정치권의 이목을 끌고 있다.

추 의원은 13일 대전 충남대 특강을 시작으로 14일 전주 우석대 특강, 17일 광주 5·18 민주화공원 참배, 18일 광주 로케트전기 노사분규현장 방문 등 전국 투어에 들어갔다.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인 추 의원은 이 기간 한국노총 지역본부들 및 화물연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연다.

특히 추 의원은 우석대 특강 등에서 정치현안에 대한 뼈있는 발언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추 의원측 관계자는 “4·29 재·보선도 있고해서 당내 문제 등에 관해 말을 아껴왔다”며 “MB정부의 신자유주의 정책과 뉴민주당플랜 등 국가와 당의 진로 및 방향에 관해 이야기할 때가 됐다는 판단”이라고 말했다.

천 의원도 이날 울산대를 찾아 “MB 정부의 막가파식 국정 역주행에 반대해 모든 세력이 힘을 합쳐야 한다”며 “한국정치는 세종대왕의 인권정치, 민생정치에서 배워야한다”고 역설했다. 천 의원은 지난 7일 전남대에서 특강을 했고, 27일엔 부산 동아대 특강이 예정돼 있다. 국회 언론악법저지 대책위원장인 천 의원은 14일에는 대구KBS에서 열리는 언론악법저지 토론회에 참석하고, 17일엔 제주 지역언론 간담회, 26일엔 대형유통점 문제와 관련해 부천지역 재래시장을 방문하는 등 전국을 누빌 계획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엄기영 기자
eo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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