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세계 최첨단 기계와 신기술을 선보일 ‘부산국제기계대전(BUTECH)’이 20∼24일 부산
벡스코(BEXCO·부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부산시와 부산기계공업조합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자동선반, 레이저가공기, 절삭·절곡기, 자동화기기, 금형 등 각 분야에서 최고의 기술을 자랑하는 22개국 350개 업체가 참가한다.
국내 선두를 다투는 공작기계업체인 화천기계공업과 위아, S&T중공업을 비롯해 국내 사출성형기업계 선두인 우진세렉스, 세계적인 단조업체인 태웅 등 245개
업체가 참여한다.
해외에서는 세계적인 공작기계업체인 치얼머신그룹 등 105개사 참가했으며, 역대 최다 규모인 30개국 400여명의 해외 바이어가 전시회를 찾을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국제공장자동화기기전, 국제기계기술전, 국제금형산업전, 국제용접공구산업전, 국제환경산업전, 국제부품.소재산업전 등 기계 관련 6개
전시회가 동시 개최된다.
부대행사로 기계학술대회를 비롯해 신제품·신기술발표회, 기술과학아카데미, 로봇이벤트 등이 마련된다.
기계학술대회에는 세계적인 기계분야 석학 등 1000여명이 참가해 열공학 등 6개 분야 50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신제품·신기술발표회에서는 국내 최초의 인조인간 로봇인 Ever-1과 춤을 추는 보행로봇, 직접 시승해 볼 수 있는 탑승로봇 등 관람객에게 신선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부산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9억 달러 이상의 수출상담, 3억 달러의
수출계약과 함께 800억원 이상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부산=국민일보 쿠키뉴스 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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