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광주서 국제에어쇼 열린다

내년 광주서 국제에어쇼 열린다

기사승인 2009-05-21 16:40:01
[쿠키 사회] 광주시는 국내·외 비행팀이 함께 에어쇼를 펼치는 ‘2010광주항공축제’가 내년 4월30일부터 5월9일까지 광주공항에서 열린다고 21일 밝혔다.

광주시와 대한민국항공회가 주최하고 ㈜동양베스트항공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국내·외 5개 팀이 참가해 매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1시간씩 아찔한 공중 묘기를 선보이는 에어쇼가 절정을 이룬다.

에어쇼에서는 국내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와 일본, 리투아니아 등의 비행묘기팀이 참가해 곡예비행과 특전사 고공낙하 시범 등 다양한 공중공연을 하게 된다.

축제장소에는 에어쇼와 함께 마이크로 로봇비행, 열기구 탑승 체험, 모형 비행기 제작·날리기 등 볼거리도 마련된다.

축제기간에는 또 국내·외 전투기와 특수기 등 80대의 비행기도 전시하며 항공·우주 산업과 관련된 기업들이 300여개의 전시 부스를 설치, 각종 공연과 이벤트를 갖게 된다.

시 관계자는 “광주가 우주·항공 산업의 거점 도시로 성장하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에어쇼 등을 감상할 수 있는 축제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광주= 국민일보 쿠키뉴스 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
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
장선욱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