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끼니 UP!] (71―월요일) 뭉근하게 끓여낸 맛 ‘우렁된장찌개’

[끼니 UP!] (71―월요일) 뭉근하게 끓여낸 맛 ‘우렁된장찌개’

기사승인 2009-05-24 18:00:01

[쿠키 생활] 뭉근하게 끓여낸 구수한 맛이 그리워지는 오늘, 된장찌개 끓여볼까요. 오늘은 특별하게 살이 통통하게 오른 우렁을 넣어봤어요. 모처럼 앞치마 예쁘게 입고 새색시의 정성스러움 마음 담아∼ 끓이니 그 맛이 더욱 사랑스러워요. 평범한 메뉴 속에 솔솔∼ 피어나는 깨소금 냄새 오늘 식탁에 가득합니다.

어떻게 만드나요?

*재료: 우렁 5큰술, 국물용 멸치 10개, 감자 1/2개, 양파 1/2개, 호박 1/4개, 두부 1/4모, 청양고추 2개, 붉은고추 1개, 대파 1/3개, 쌀뜨물 4컵

*양념: 된장 2큰술, 고추장 1자은술, 다진마늘 1작은술

*조리법

1. 뚝배기에 국물용 멸치를 넣어서 끓이다가 팔팔 끓으면 건져낸다.

2. 감자, 양파, 호박, 두부는 2.5cm크기로 썰고 고추, 대파는 어슷하게 썰어 준비한다.

우렁이는 내장과 살의 검은 테두리를 떼고 흐르는 물에 씻는다.

3. 뚝배기에 감자, 양파를 넣고 끓이다가 반 정도 익었을 때 된장과 고추장을 푼다.

4. 한소끔 끓었을 대 우렁을 넣고 다시 끓여준다.

5. 호박, 두부를 넣어 조금 끓이다가 먹기 직전 어슷 썬 고추, 파와 다진마늘을 넣고 마무리한다.

글=김영미(요리연구가 ), 사진= 3000원으로 만드는 제철요리 웰빙밥상(영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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