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 유학생·외국인 교수위한 인터내셔널 빌리지 완공

청주대 유학생·외국인 교수위한 인터내셔널 빌리지 완공

기사승인 2009-05-26 17:13:01
[쿠키 사회] 충북 청주대학교(총장 김윤배)는 외국인 유학생 기숙사와 외국인 교수 아파트 등 3개 동의 건물이 들어선 ‘인터내셔널 빌리지’를 완공했다고 26일 밝혔다.

국제학사로 이름 붙인 외국인 유학생 기숙사는 지하 1층, 지상 10층 규모로 732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외국인 교수 아파트는 독신자용(전용면적 33㎡) 30가구와 가족용(49.5㎡) 10가구로 구성돼 있다.

또 이 빌리지에는 외국인 유학생 등에게 한국어를 가르치는 한국어교육센터와
평생교육원이 들어선 지상 5층 규모의 건물도 별도로 마련됐다.

청주대 관계자는 “외국인 유학생과 교수 등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게 하려고 2006년부터 450억원을 들여 이 빌리지 공사에 들어갔다”며 “이번에 건립한 인터내셔널 빌리지는 연면적이 2만㎡에 이르기 때문에 외국인 유학생은 물론 교수들도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학에는 현재 1308명의 외국인 유학생과 51명의 외국인 교수가 있다.청주=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종구 기자
jglee@kmib.co.kr
이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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