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문화] 제17회 오영수문학상 수상자로 소설가 공선옥(46·사진)씨가 선정됐다. 오영수문학상운영위원회(위원장 김년균 한국문인협회 이사장)는 지난해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1년 동안 국내 각 문예지와 단행본을 통해 발표된 중·단편소설을 대상으로 심사한 끝에 공씨의 단편소설 ‘명랑한 밤길’을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명랑한 밤길’은 치매에 걸린 홀어머니를 모시고 사는 21세 간호조무사가 병원에서 마주한 꿈같은 사랑과 실연의 아픔을 그려낸 소설이다. 시상식은 오는 11일 오후 7시 울산 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 볼룸에서 열린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라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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