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울산지역 시내버스 교통카드 운영업체인 ‘마이비 카드사’가 총 20억원을 투입, 울산의 시내버스에 신 교통카드 단말기를 설치해 오는 9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신 교통카드 단말기는 전국 모든 교통카드(티머니, 이비카드, 하나로카드 등)의 사용이 가능토록 제작돼 있어
울산에 방문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승객들도 별도 교통카드 구매 없이 기존 교통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또 울산시는 현재 1개사밖에 없는 후불 교통카드(국민카드)를 전 신용카드를 대상으로 후불 교통카드(BC, 현대, 롯데, 신한 등)로 확대키로 했다. 울산=국민일보 쿠키뉴스 조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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