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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사회] 육군 제53사단(사단장 김한선 소장)은 민·관·군·경 통합방위훈련인 ’화랑훈련’을 부산·울산·양산 일대에서 15일부터 18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군과 행정기관·경찰·예비군 등이 참여해 통합방위 작전태세를 점검하고 유사시 행정기관과 군부대의 협조체제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실시된다.

훈련기간에는 후방지역에 대한 침투 및 국지도발에 대비한 훈련과 중요시설 방호훈련, 독가스 테러 대비훈련 등이 실전과 같이 진행된다.

부대 관계자는 “훈련기간 병력과 장비, 대항군이 이동하고 군·경 합동 검문소가 운영된다”며 “성공적인 훈련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가 필요하며
예비군들은 동원훈련에 적극 참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부산=국민일보 쿠키뉴스 윤봉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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