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에 따르면
현재 인천국제공항의 대한항공 입국장 통로 280m를 따라 옹기전시관 설치작업을 하고 있으며, 다음 달 2일부터 이곳에 희귀옹기 40점을 전시한다.
선보일 옹기는 다양한 크기와 형태의 옹기장독 12점과 소줏고리, 떡시루, 콩나물시루, 물단지, 오줌장군 등 기능별 옹기 28점 등이다.
개막식은 7월2일 박맹우 울산시장과 이채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장세창 울산세계옹기문화엑스포조직위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동북아 허브공항인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 희귀 옹기를 전시함으로써 한국의 대표적 문화유산과 울산세계옹기문화엑스포를 홍보하는 효과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세계옹기문화엑스포는 10월9∼11월8일 까지 울산대공원과 울주군 외고산 옹기마을 등 2곳에서 개최된다. 울산=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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