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에 울산 옹기 전시

인천공항에 울산 옹기 전시

기사승인 2009-06-17 16:51:01
[쿠키 사회] 울산시는 오는 10월에 개최하는 세계옹기문화엑스포를 홍보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 옹기전시관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울산시에 따르면
현재 인천국제공항의 대한항공 입국장 통로 280m를 따라 옹기전시관 설치작업을 하고 있으며, 다음 달 2일부터 이곳에 희귀옹기 40점을 전시한다.

선보일 옹기는 다양한 크기와 형태의 옹기장독 12점과 소줏고리, 떡시루, 콩나물시루, 물단지, 오줌장군 등 기능별 옹기 28점 등이다.

개막식은 7월2일 박맹우 울산시장과 이채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장세창 울산세계옹기문화엑스포조직위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동북아 허브공항인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 희귀 옹기를 전시함으로써 한국의 대표적 문화유산과 울산세계옹기문화엑스포를 홍보하는 효과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세계옹기문화엑스포는 10월9∼11월8일 까지 울산대공원과 울주군 외고산 옹기마을 등 2곳에서 개최된다. 울산=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원일 기자
wcho@kmib.co.kr
조원일 기자
wcho@kmib.co.kr
조원일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