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동래구(구청장 최찬기)는 시민들의 산책 휴식공간인 복천동 마안산 동래읍성 북장대에 목재 전망데크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전망데크는 북장대 앞 142㎡ 규모로 2억여원의 사업비로 자연경관을 고려해 친환경적 생태적으로 조성됐다. 이와 함께 동래읍성 북문 앞 에어로빅장에서 북장대 구간 등산로 40m도 목재데크 계단으로 정비했다.
북장대는 동래읍성 북쪽 제일 높은 곳인 마안산 정상에 건립된 병사지휘소로 맑은 날 동래 일원은 물론 멀리 광안대교까지 조망할 수 있는 곳이다.
매일 많은 시민들이 이곳을 찾고 있으나 비가 오면 등산로가 훼손되고 마땅한 시설이 없어 휴식을 취하는데 불편을 겪었다.
동래구 관계자는 “앞으로 명륜동 내성지구대∼문화회관∼온천입구간에 조성될 ‘걷고 싶은 숲길’과 연계되도록 단계별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역사가 살아 숨쉬는 동래의 ‘명품 숲길’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산=국민일보 쿠키뉴스 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뭔데 그래◀ 검찰의 PD수첩 작가 이메일 공개 어떻게 보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