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대곡댐으로 수몰된 지역에서 출토된 유물과 유적을 소개하는 대곡박물관이 24일 개관한다.
23일 울산시에 따르면 대곡박물관은 울주군 두동면 천전리 대곡댐 입구 7천949㎡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1천907㎡로 제1.2 전시실과 기획전시실, 로비전시실, 수장고, 체험실, 다목적홀, 사무실, 전기실 등을 갖추고 있다.
조선시대부터 현재까지의 대곡댐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는 1전시실에는 대곡댐 지역에서 발굴된 옹기, 숯, 도자기, 기와, 쇠부리 등의 각종 가마와 관련한 생산 유적을 소개하고 있다.
로비전시실과 2전시실에는 청동기시대부터 고려시대의 대곡지역의 문화와 삼정리에서 집중적으로 출토된 고분 문화를 유물과 함께 전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대곡박물관이 개관되면 가까이 있는 국보 반구대암각화, 천전리각석 등과 연계해 역사문화 공간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국민일보 쿠키뉴스 조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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