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동서대는 한·일 차세대 학술포럼(대표 장제국·동서대부총장)이 주최하고 동서대 일본연구센터와 규슈대 한국연구센터가 공동주관하는 ‘제6회 한·일 차세대 학술포럼 국제학술대회’가 27, 28일 양일간 일본 규슈대학에서 개최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한일해협권에서 본 동아시아’를 테마로 한·일 양국의 미래를 짊어질 차세대 연구자들이 참석해 국제관계·정치, 법률·경제, 경영·역사·언어, 문학·사회, 사상·민속, 인류·문화, 예술 등 9개 분과로 나누어 발표한 후 토론을 한다. 특히 한·일 외교의 산증인인 공로명 전 한국외교통상부장관(동서대 석좌교수)가 이번 포럼의 기조강연을 맡을 예정이다.
포럼에는 한국 측에서 동서대·서울대·연세대·고려대·부산대 등 25개 대학 석박사 과정생 50여명이 참석하고, 일본 측에서 도쿄대·교토대·와세다대 등 28개 대학에서 석박사 과정을 밟고 있는 학생 80여명, 그리고 중국 측에서 관동외어외무대학에서 석박사 과정생 2명이 자리를 같이 한다.
그 동안 학술포럼에는 매년 400여명의 각 분야의 차세대 연구자들이 참석해 오고 있으며, 이제까지 거쳐간 거쳐 간 인원만도 2000여명에 이른다.
장제국 대표는 “이 포럼이 부산에서 출발했지만 전국적으로 학생들이 모여들고,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모임으로 성장했다”며 “포럼에서 동아시아의 공동 이익 창출에 공헌할 수 있는 새로운 양질의 연구가 많이 발굴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국민일보 쿠키뉴스 윤봉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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