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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사회]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첫 대형 유통시설이 입점했다.
송도국제도시 국제업무단지에 위치한 더퉢 퍼스트월드 상업시설 내에 기업형 슈퍼마켓인 ‘GS 슈퍼마켓’이 25일 문을 연 것이다.
송도 GS슈퍼마켓은 3922㎡ 규모의 대형 슈퍼마켓으로 식품류를 비롯 서적, 베이커리, 커피, 화장품, 의류, 액세서리 코너 등을 갖췄다. 221대 규모의 주차장도 확보하고 있다.
이곳은 기업형 슈퍼마켓으로 유통단가를 낮춰 가격적인 이점이 있을 뿐 아니라 다양한 제품 구성에 따른 편리함, 매일 배송되는 식품의 신선함 등의 강점을 갖추고 있다.
GS슈퍼마켓의 입점은 송도지역의 생활 편의성을 대폭 개선할 것으로 보인다.
송도 GS슈퍼마켓이 개장함에 따라 송도 내 모든 주거시설에서 자동차로 5분 이내에 대형 유통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지금까지 송도국제도시 내에는 음식점, 커피숍, 제과점 위주의 상업시설이 대부분이어서 유통시설은 매우 열악한 상황이다. 유통시설로는 소규모 편의점과 소형 슈퍼마켓이 주류를 이루고 있어 대형 유통시설을 이용하려면 자동차로 15분 거리에 위치한 동춘동 이마트나 연수동 롯데마트를 이용해야 했다.
한편 GS슈퍼마켓 개장과 함께 인근 지역 상업시설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GS슈퍼마켓은 현재 송도국제도시 내 최대규모의 유통시설로서 송도에 거주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며 “유입 인구 증가는 상권발달로 연결되는 만큼 퍼스트월드 내 다른 점포의 입점도 보다 활성화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인천=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창교 기자 ?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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