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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지구촌] ‘빌리 진’으로 유명한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50)이 25일(현시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잭슨은 이날 정오쯤 자택에서 심장박동 정지 증세를 보인 후 캘리포니아주립대 LA캠퍼스(UCLA) 의료센터로 옮겨졌으나 숨졌다고 동생 랜디 잭슨의 말을 인용, 미 언론들이 보도했다.
처방약 부작용이나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한 ‘급성 심박정지’(SCA)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나, LA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찾아 부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동 성추행 등 각종 추문에 시달려 온 잭슨은 최근 2개월간 LA에서 다음달 영국 런던에서 열릴
재기 콘서트 시리즈 준비에 한창이었다.
1980년대 ‘스릴러’ 앨범으로 세계 최다 음반 판매를 기록한 잭슨은 흑인 진입을 막았던 음악케이블 방송 MTV의 장벽을 깬 첫 흑인가수로 세계인의 사랑을 받았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동훈 기자 dhlee@ki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