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티파니 동영상’으로 수난

소녀시대 ‘티파니 동영상’으로 수난

기사승인 2009-06-29 18:06:01


[쿠키 연예] 그룹 소녀시대가 ‘티파니 동영상’으로 인터넷에서 수난을 당하고 있다.

문제의 동영상은 지난 27일 MBC ‘쇼! 음악중심’ 사전 녹화를 진행하는 소녀시대의 모습이 담겨 있다. 동영상에는 소녀시대 멤버들이 일렬로 서 있는 가운데 윤아가 티파니의 치마를 갑자기 들춰보는 장면이 나온다. 이어 윤아와 티파니, 수영과 유리가 대화를 나눈다.

이 동영상은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 싸이월드의 한 네티즌이 올린 것으로 추정된다. 소녀시대 팬들은 ‘티파니 너무 귀엽다’ ‘티파니 아이스케키 당했네’라며 재치 있는 반응을 올렸다.

하지만 일부 남성 네티즌들은 ‘속바지 안 입은 티파니’ ‘티파니 속옷 동영상’ 등의 제목으로 동영상을 옮기며 선정적 문구로 악의적인 비방을 하고 있다. 여성 아이돌 그룹을 지나치게 성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는 관점이 문제가 된 셈이다.

앞서 지난 2월 SBS ‘이재룡 정은아의 좋은 아침’의 숙소 공개 장면에서 찍힌 소녀시대 멤버 태연의 민망한 캡처 사진이 인터넷 상에서 나돈 바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현우 기자
canne@kmib.co.kr

▶뭔데 그래◀ 예비군 동원훈련 연장 적절한가



조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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