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버스산업중심지 부상… 9500개 일자리창출 기대

울산 버스산업중심지 부상… 9500개 일자리창출 기대

기사승인 2009-07-01 17: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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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사회] 2012년이면
울산 울주군 상북면 길천산업단지가 ‘버스산업의 중심지’로
부상할 전망이다.

1일 울산시에 따르면
현재 길천산업단지 154만8000㎡(1차 57만4000㎡, 2차 97만4000㎡) 부지에 대우버스㈜ 4개 라인 중 1개 라인(연간 3150대 생산)을 가동 중이며 나머지 2개라인은 올해말까지, 1개라인(소형)은 연구개발되는대로 설치,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이전과 입주가 완료되는 2012년, 길천산단에는 일자리 9500개가 창출되고 근로자 가족 3만여명이 주변에 입주하게 돼 일대는 거대한 버스산업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군단위급 신산업도시가 새로 탄생하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와 함께 1조4000억원 상당의 생산유발효과가 창출되고 연간 89억원의 국세와 119억원의 시세, 11억6000만원의 군세가 걷힐 것으로 시는 분석했다.

시는 또 최근 대우버스㈜측에서 출고사무소와 연구소 등을 신설하거나 확장자연시설 이전 추가소요 등을 고려해 길천 2차 산업단지에 3만8000㎡ 공장용지 분양을 요청해 옴에 따라 지원키로 했다.

한편 부산 전포동과 금사동 등에서 운영중인 대우버스 생산라인이 울산으로 이동함에 따라 부산시와 대우버스㈜는 향후 이 부지를 재개발 하기위해 긴밀하게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울산=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원일 기자
wcho@kmib.co.kr

▶뭔데 그래◀ 예비군 동원훈련 연장 적절한가

조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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