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부산경제진흥원은 원스톱기업지원센터가 출범 1개월동안 800여건의 상담실적을 올렸다고 3일 밝혔다.
상담은 전화콜센터를 통한 상담이 761건이고 내방 및 현장방문 11건, 전화·인터넷 상담 4건 등이다.
유형별로는 자금지원 관련 문의가 213건으로 가장 많고 세미나 등 행사 안내 및 유관기관 문의 204건, 기술개발 및 특허관련 상담 22건, 창업관련 16건, 국내외 마켓팅 지원 13건 등이다.
콜센터를 통한 상담은 35세 미만 청년창업자에 대한 정부 지원사업 안내와 어음할인 보증서 발급 기관 문의, 스텐레스 원자재 품질 테스트 가능 여부,
조선기자재 제품 성능 테스트 가능 기관 문의, 조인트 습동면 공학 전문가 섭외 요망 등 다양한 내용이 접수돼 처리됐다.
직접 원스톱기업지원센터를 찾은 경우 긴급하게 운영자금 조달을 필요로 하는 모 정수기 밸브제조업체에 대해 특정은행의 신용대출상품을 소개해 해결해준 것을 비롯해 사무용 책걸상을 생산하는 남구 모 업체의 일본 시장 진출 지원 문의에 대해 부산경제진흥원의 맞춤형 해외마켓팅 지원사업을 비롯 각 기관의 해외시장 개척 지원 사업을 안내하기도 했다.
또 광촉매를 이용한 공기정화기 특허 기술 개발 사업자에 대한 해외 특허 인증 지원사업 소개 및 사업화 방안 상담도 실시했다.
이밖에 홈페이지 민원상담코너를 통해 상수원 보호구역내 무등록 공장 관련 민원을 접수하고 옴부즈맨이 현장을 직첩 찾아 애로 해결을 위한 관련기관의 협조를 요청하기도 했다.
한편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의 각종 애로상담 및 지원시책 종합안내를 위해 설치된 원스톱기업지원센터(센터장 최 헌)는 4명의 전문 상담요원으로 구성된 콜센터를 별도로 운영하며 전용 전화(1577-0062)를 통해 기업인들의 각종 상담을 접수해 간단한 민원 처리 및 지원시책안내를 즉석에서 하고 있다.
또 그동안 부산시 기업지원팀에 속해 있던 기업애로 옴부즈맨실이 통합 운영되고 센터장을 중심으로 별도의 상담직원 2명이 배치돼 사무실을 방문하는 기업인들의 다양한 민원과 요구를 해결해주고 기업현장도 방문해 애로사항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최헌 센터장은 “시범 운영기간인 7월 한달간의 운영실태를 자체 분석한 결과 다양한 상담 내용이 접수돼 상당한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지원기관과의 보다 긴밀한 정보교류 및 홍보강화, 상담능력 배양 등을 통해 원스톱기업지원센터가 부산기업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국민일보 쿠키뉴스 윤봉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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