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 부구욱 총장, 대교협 로스쿨 대책위원장 선출

영산대 부구욱 총장, 대교협 로스쿨 대책위원장 선출

기사승인 2009-07-05 16:36:00


[쿠키 사회] 영산대는 부구욱(사진) 총장이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로스쿨(법학전문대학원)대책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됐다고 5일 밝혔다.

로스쿨대책위는 로스쿨법 개정을 통한 로스쿨 총정원 증원노력과 함께 정부의 로스쿨 정책변화를 유도하기 위해 교과부와의 실무차원의 의견개진의 장을 마련하고 지방발전·지역균형의 구현을 위해 양질의 로스쿨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경쟁력을 갖춘 법률가 양성를 목표로 각종 활동을 벌이고 있다.

부구욱 위원장은 “법률가 양성제도는 국가경쟁력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사안”이라며 “총정원의 합리적인 증원 추진을 비롯해 법조직역확장을 위한 특별법 추진과 로스쿨 도입이후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관·학·법조계의 합의를 이끌어 내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부구욱 위원장은 부산중·경기고·서울대 법학과와 서울대 대학원 법학과를 졸업한 뒤 제21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부산지법 판사를 시작으로 서울고법 판사, 대법원 재판연구원 등을 지냈다. 2001년 서울지법 부장판사를 끝으로 대학총장으로 변신했다. 현재 부산국제영화제(PIFF) 후원회 회장, 대교협 산하 윤리위원회 부위원장 등으로 활동중이다. 부산=국민일보 쿠키뉴스 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뭔데 그래◀ 예비군 동원훈련 연장 적절한가

윤봉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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