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IT] 하우리는 7일 저녁 국내외 대표사이트 등에서 발생한 DDoS 공격에 대한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제너릭(generic)’ 방식을 적용한 전용백신을 배포했다고 8일 밝혔다.
제너릭 방식의 전용백신이란 변종 바이러스에 대한 샘플 진단 및 치료가 가능한 진단 방식을 의미한다.
일반적인 전용백신은 현재까지 접수된 악성코드만 진단·치료할 수 있다. 그러나, 제너릭 방식이 적용된 하우리의 전용백신은 차후에 발생되는 변종 악성코드에 대한 샘플 수집 없이도 예방 및 진단·치료가 가능하며, 변종 악성코드로 인한 피해가 확산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어 효과적인 진단 방식이다.
하우리 관계자는 “바이로봇 제품을 사용하지 않는 고객의 PC를 통해 전파되는 더 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제너릭 방식을 적용한 전용백신을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 배포하고 있다”며 “해당 샘플의 변종이 지속적으로 접수되고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제너릭 방식의 전용백신을 통해 2차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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