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지구촌]
푹익은 체리를 먹다 만취한 오소리가 도로 중앙에 쓰러진 채 비틀거리다 경찰에 구조된 어처구니 없는 사건이 독일에서 발생했다.
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독일 경찰 당국은 한 운전자로부터 도로에 오소리가 죽어있다는 제보를 받고 긴급하게 출동했다. 경찰이 도착해 오소리를 들춰보니 다행히 숨이 붙어 있었다.
그러나 경찰은 이내 오소리가 취해 있다는 사실을 알아차렸다. 오소리가 설사를 하거나 비틀거리면서 정신을 못차리고 있었던 것. 경찰은 오소리가 너무 익어 알코올 성분이 생성된 체리를 먹고 취한 것 같다고 발표했다.
경찰은 오소리가 움직이려고 하지 않자 빗자루로 쓸어 오소리를 도로 밖으로 끌어내며 사건을 종결시켰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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