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 베컴 ‘섹스 앤 시티’속편 출연

빅토리아 베컴 ‘섹스 앤 시티’속편 출연

기사승인 2009-07-12 11:57:00


[쿠키 지구촌] 빅토리아 베컴이 영화 ‘섹스 앤 시티’속편에 카메오 역할을 맡을 전망이다.

12일 데일리메일 인터넷판에 따르면 빅토리아 베컴이 ‘섹스 앤 시티’ 속편에서 카메오 출연을 희망하면서 연기 연습에 몰두하고 있다.

빅토리아 베컴이 ‘섹스 앤 시티’영화 출연 제의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빅토리아는 지난 2007년 ‘섹스 앤 시티’1편에서도 단역 제의를 받았지만 당시 이전 자신이 몸담았던 그룹이었던 ‘스파이스 걸스’의 재결합 공연을 위한 연습때문에 이를 거절했다.

하지만 ‘섹스 앤 시티’ 제작자들이 그녀를 다음 영화에 캐스트 하기를 원하고 있고 그녀 역시
영화 참여에 적극적이어서 영화출연 가능성은 어느때보다 커 보인다.

웬만한 연예인 못지 않은 유명세를 타고 있는 빅토리아 베컴이 영화배우가 될 것이라는 소문은 널리 퍼져 왔다.

하지만 지금까지 그녀가 스크린에 출연한 것은 1997년 영화 ‘스파이스 월드’에서 뿐이었다. 이 영화는 당시 세계적 인기를 모은 그룹 ‘스파이스 걸스’를 다룬 것으로 빅토리아가 본인 자신 역할을 맡았다.

빅토리아 베컴이 ‘섹스 앤 시티’에 출연할 경우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을 연기한 것은 처음이 되는 셈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고세욱 기자
swkoh@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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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세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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