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국내 첫 저가항공사로 청주국제공항에서 2005년 운항을 시작했던 한성항공이 결국 항공사업 등록취소 절차를 밟게됐다. 국토해양부는 15일 한성항공이 요청한 1주일의 시간이 지났으나 투자계획서를 제출하지 못해 이날부터 등록취소 절차를 진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2005년 청주국제공항을 기반으로 출범한 한성항공은 지난해 10월 이후 운항중단 2개월, 휴업 6개월, 그리고 사업 일부 정지 20일을 거쳐 지금까지 운항이 중단된 상태로 투자계획이 계속 지연돼 왔다. 청주=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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