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는 22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2009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경기에 3번 타자 우익수로 나와 5타수 2안타 1삼진의 성적을 남겼다.
추신수가 한 경기에서 2개 이상의 안타를 친 것은 지난 8일 시카고 화이트 삭스전(3타수 2안타) 이후 10경기 만이다. 앞선 2경기 연속 무안타의 부진도 끊었다. 경기 전 0.284였던 시즌 타율은 0.286(336타수 96안타)으로 약간 올라갔다. 타점이나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6경기 연속 삼진을 당한 것은 아쉬운 대목이었다. 추신수는 최근 6경기에서 11번이나 삼진으로 물러났다. 올시즌 삼진 수는 93개. 클리블랜드는 0-1로 뒤지던 9회 초 마지막 공격에서 전세를 뒤집어 2대1로 이겼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상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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