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 방사선학과 신설

청주대 방사선학과 신설

기사승인 2009-07-31 17:31:00
[쿠키 사회] 충북 청주대학교(총장 김윤배)에 방사선학과가 신설된다.

31일 청주대에 따르면 교육과학기술부가 정원 30명의 방사선학과 신설, 간호학과 25명 추가 증원(현 40명) 등을 인가했다.

이로써 청주대는 정원 65명의 간호학과와 각각 정원 30명의 치위생학과와 방사선학과를 설치, 보건의료부문 특성화의 기반을 구축하게 됐다.

청주대는 전공의 자율성을 최대한 살리고 특화된 전문지식과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이들 학과를 기존의 단과대학에 소속되지 않은 일종의 독립학부로 운영할 방침이다. 또 당초 교육과학기술부에 제출한 신청서 내용대로, 외국어 능력이 겸비된 인재로 양성해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 등에서도 충분히 능력을 펼 수 있는 전인적 간호사, 방사선사, 치위생사로 키워낸다는 계획이다.

청주대 관계자는 “내년도 입학전형에 적용되는 정원 조정결과이므로 올해부터 신입생 선발절차에 돌입하게 될 것”이라며 “이번 간호학과 증원과 방사선학과 신설 등이 지역 보건의료서비스 개선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종구 기자
jgle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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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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