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타고 인천가자’ 인터넷접수 이틀만에 성료

‘자전거 타고 인천가자’ 인터넷접수 이틀만에 성료

기사승인 2009-08-02 17:08:00
[쿠키 사회] 2009인천세계도시축전조직위원회와 국민일보사가 공동주최하는 국민자전거대행진 ‘자전거 타고 인천가자’ 참가자 인터넷 공모 결과 이틀만에 참가자 500명이 모두 확정됐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자전거사랑전국연합 인천본부(www.bikelovein.com)는 2일 국민일보 쿠키뉴스와 자전거사랑 인천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달 30일부터 2일간 인터넷 접수를 받은 결과 서울 77명, 경기도 92명, 인천 293명 등 수도권 462명과 부산·충남 등 전국에서 500명이 참가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공항철도 계양역에서 송도국제도시 센트럴파크까지 57㎞ 구간을 달리는 풀코스 참가자 100명은 경기도 부천 심곡2동 자전거동호회 등 대부분 수도권 접수자들이었다. 인천 문학경기장 동문광장에서 출발해 센트럴파크까지 19㎞를 달리게 되는 일반 참가 부문에는 자전거사랑인천본부 회원 등 400명이 신청했다.

조직위원회는 대회 당일 인터넷 접수자 200명에게 본아이에프㈜가 무료 제공하는 본도시락을 선물한다. 본도시락 소지자들은 도시축전 주행사장 팔미언덕 옆 텐트에서 식사를 하게 된다.

이와 함께 인터넷 접수자 전원에게는 인천세계도시축전 입장권이 제공돼 개막 당일 오후 6시40분부터 서해바다가 보이는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도시축전 개막 축하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인천=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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