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끼니 UP!] (127―월요일] ♪ 더운 날, 간단히 만들어 먹는 시원한 냉우동

[끼니 UP!] (127―월요일] ♪ 더운 날, 간단히 만들어 먹는 시원한 냉우동

기사승인 2009-08-17 11:15:01


[쿠키 생활] 주말 내내 정말 더우셨죠? 한낮 기온이 34도, 거의 폭염에 가까운 날씨였어요. 오늘은 이런 더운 날씨에 먹으면 딱 좋을 냉우동을 소개할까 합니다.

아삭아삭한 파프리카의 향이 향긋! 시원한 국물이 더위를 날려주는 깔끔한 냉우동이랍니다.

-재료: 우동면(식구수 대로), 쯔유간장(아래 참조), 채소(상추, 파프리카, 토마토 등 기호 대로), 얼음물 , 생와사비, 실파 약간

- 메밀장국 원액(쯔유간장): 멸치30g, 다시마 30g, 건표고 30g, 온수 3컵, 간장 2컵, 맛술 4컵, 정종 1컵, 설탕 2숟가락, 가다랭이가루 3숟가락, 가다랭이포 60g


어떻게 만드나요?

1. 우동은 삶아서 차가운 물에 씻어 온기를 빼주고, 체에 밭쳐 물기를 뺀다.

2. 준비한 채소는 채 썰기 한다.

3. 쯔유간장에 얼음 물을 희석해 우동 국물을 준비한다.

원액 1컵이 3∼4인 기준이고, 개인의 입맛에 따라 물 3∼4컵을 섞으면 된다.

4. 삶아 놓은 우동면을 차갑게 헹군 다음, 그릇에 담고 준비한 채소룰 얹는다.
그 위에 냉우동 국물을 부어주고, 생와사비를 얹으면 끝!

- 메밀장국 만드는 법

1. 멸치, 다시마, 건표고를 온수에 넣고 12시간 재어 둔다.

2. 1을 냄비에 담아 가스레인지에 올려 놓는다. 끓기 시작하면 표고를 제외한 나머지는 건져낸다.

3. 준비된 간장과 맛술, 정종을 넣고 5분 정도 다시 끓인다.

4. 3에 가다랭이포를 넣고, 3분 정도를 끓여준 뒤 거즈나 면보에 걸러낸다.

5. 4에 설탕과 가다랭이 가루를 넣고 1분간 다시 끓여준다.

알아두면 좋아요

- 냉우동 국물에는 얼음이 녹을 양을 계산해 물을 섞어야 싱겁지 않다.

- 위에 적힌 채소가 없다면 집에 있는 것을 사용하면 된다.

글·사진=
요리 블로거 맛짱 윤용숙씨 맛짱넷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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