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경품 받은 임신부 “업체 발뺌할가봐…”

BMW 경품 받은 임신부 “업체 발뺌할가봐…”

기사승인 2009-08-20 15:02:01
[쿠키 경제] “단순 추첨으로 BMW 당첨 … 업체가 발뺌할까봐 화면 캡처도 해 놨어요.”

온라인쇼핑몰 인터파크(www.interpark.com)가 이달 30일까지 진행하는 ‘지옥보다 헤븐’ 이벤트에서 경품으로 내 건 2대의 BMW 미니쿠퍼의 첫 당첨자가 나왔다.


20일 인터파크에 따르면 20대 주부 이모씨(ID: ley25**)가 그 주인공. 이씨는 이날 온라인에 공개한 당첨 후기를 통해 “처음에는 오류인 줄 알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당첨 캡처도 했다”며 “꿈에 누군가 잃어버린 가방 안에 금반지가 잔뜩 있길래 호주머니가 터지도록 담았는데 그 꿈이 대박꿈인지 몰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씨는 “둘째를 임신한지 8개월 됐는데 이런 행운을 안겨주다니 뱃속의 아기가 복덩이 인가보다”고 덧붙였다.

이씨의 당첨으로 인터파크 이벤트의 자동차 경품은 1대 남았다. 인터파크는 최근 CI를 변경, ‘쇼핑객의 천국’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미니쿠퍼 2대와 오션월드 이용권(200명), 뮤지컬 티켓(350명), 아이팟터치(50명), 10만 I-포인트(100명) 등 경품을 주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벤트 참여는 로그인 후 한 ID 당 1회 참여할 수 있다.
모든 참가자에게 아이스크림 ‘더위사냥’을 교환할 수 있는 모바일 쿠폰을 제공한다. 당첨 여부는 즉시 확인 가능하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
신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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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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