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오는 11월12일 실시되는 201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서울 지역 접수가 오는 26일부터 시작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서울 시내 11개 지역교육청에서 수능 원서 접수를 받는다고 24일 밝혔다. 졸업 예정자는 재학 중인 고교에서 일괄적으로 접수하며 졸업자는 출신 고교를 통해 원서를 내면 된다. 만약 거주지를 다른 지역으로 옮긴 졸업생이 있다면 거주지가 있는 지역교육청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토요일과 공휴일에는 접수를 받지 않는다.

시각장애, 청각장애, 뇌병변 수험생은 중부교육청에서 접수하며 ‘저시력 수험생’은 남부교육청에서 각각 접수한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응시원서 접수기간을 연장하지는 않는다. 접수 후 응시계열 및 선택과목 등의 변경은 불가능하므로 응시원서 작성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역시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의 제주도 출신 수험생들은 다음달 4일부터 10일까지 성동교육청을 통해 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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