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선에 따르면 마이클 잭슨의 한 측근은 최근 “잭슨과 컬킨은 절친한 사이”라며 “컬킨이 실질적으로 프린스의 생물학적 아버지라는 루머가 들불처럼 번지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미국내에서는 잘 알려진 헐리웃 배우가 마이클 잭슨이 막내아들을 얻도록 자신의 정자를 기증했다는 추측이 무성한 상태다.
잭슨과 컬킨은 지난 1990년 영화 ‘나홀로 집에’가 대히트를 치면서 급속히 가까워졌다. 컬킨은 또 이듬해
잭슨의 히트곡인 ‘블랙 오어 화이트’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뒤 정기적으로 잭슨의 네버랜드 집을 방문했다. 컬킨은 2005년 아동 성추행 재판때 잭슨을 적극 옹호했으며 그의 또다른 자녀인 장남 프린스 마이클 주니어와 딸 패리스의 대부가 될 정도로 잭슨과 돈독한 우정을 과시했다.
또다른 관계자는 “잭슨은 컬킨이 언제나 자신의 아들이었으면 하고 원했으며 이것이 컬킨이 정자를 제공하게 된 계기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컬킨은 자신을 둘러싼 이같은 소문에 대해 지인들에게 “코멘트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고 더 선은 전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고세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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