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신문은 미국의 몽고메리카운티와 한국의 충북 오송은 그 나라의 FDA(식약청)와 NIH(국립보건원) 등이 위치하고 있다는 공통점에서도 바이오산업의 기반이 잘 구축돼 있다고 평하고, 한국은 현재 세계 14위인 생명공학산업을 2016년까지 세계 7위로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 정 지사는 메릴랜드주 몽고메리카운티를 방문해 아이크 레겟 몽고메리카운티 군수를 예방하고 오송과 몽고메리카운티가 세계 바이오산업의 중심축이 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신문은 보도했다.
이에 앞서 정 지사 일행은 지난 2일 뉴욕에서 개최한 투자환경설명회에서 미국 의학 관련업체인 PIM, 한국의 의료사업전문 개발업체인 BMC(바이오메디컬시티)와 양해각서를 체결토록 했으며, 3일에는 메릴랜드주 게이더스버그의 바이오의약기업인 티슈진, 프로모젠 등과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내에 20011년까지 바이오의약 연구개발센터시설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청주=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종구 기자
jgl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