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2PM 재범 거취 정해진 것 없다”…“박진영 인터뷰 한 적 없어”

JYP “2PM 재범 거취 정해진 것 없다”…“박진영 인터뷰 한 적 없어”

기사승인 2009-09-08 14:43:01

[쿠키 연예] 그룹 2PM의 프로듀서 박진영이 “재범(22·박재범)의 탈퇴는 없다”고 밝힌 것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미국 내 한류 전문 사이트인 올케이팝닷컴은 7일 박진영의 인터뷰를 인용, “많은 사람들이 재범을 그룹에서 탈퇴하는 것을 제안했지만 그런 일은 결코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며 “2PM의 예정된 방송 스케줄과 음악 활동은 모두 취소됐다. 오직 새 음반의 녹음과 안무 연습만 주력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하지만 2PM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측은 8일 “박진영이 올케이팝닷컴과 인터뷰를 한 적이 없다”며 “JYP의 공식 사과문과 박진영의 트위터 글을 짜깁기 한 것 같다”고 전했다. JYP 측은 올케이팝닷컴에 정정보도를 요청할 예정이다.

아울러 JYP 측은 “재범의 문제에 대해서는 현재 아무 것도 정해진 것이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2PM의 재범은 연습생 시절인 2005년과 2007년 미국의 소셜네트워킹 사이트인 마이스페이스에 “한국이 싫다”는 등의 글을 남겨 논란이 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현우 기자
canne@kmib.co.kr
조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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