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끼니 UP!] (154―수요일) ♪ 정성이 가득! 홈메이드 약과

[끼니 UP!] (154―수요일) ♪ 정성이 가득! 홈메이드 약과

기사승인 2009-09-23 15:57:00


[쿠키 생활] 집에 있는 재료와 기구로 만들 수 있는 아주 쉽고 간단한 간식 ‘약과’랍니다.

추석 때 사용하려면 2∼3일 전에 만들면 된답니다. 가장 맛있게 먹으려면 조청시럽에 하루 이상 담가 놓는 게 좋아요.

어떻게 만드나요?

-재료(약과 20개 분량): 밀가루 1컵반, 찹쌀가루 2분의 1컵, 백색후춧가루 3분의 1티스푼, 볶은소금 3분의 1숟가락, 소다 3분의 1티스푼, 참기름 3∼4숟가락, 생강즙 35g, 소주나 청주 2분의 1컵, 포도씨유

-시럽: 꿀, 조청(혹은 물엿) 각각 2분의 1컵씩, 계핏가루 기호대로

1. 밀가루, 소금, 찹쌀가루, 소다, 소금, 후춧가루 등을 체에 쳐주고 소주( 혹은 청주)에 생강을 갈아서 고운체에 밭쳐 즙만 받는다.

2. 1을 모두 섞은 뒤 참기름을 넣어 손바닥으로 비벼준다.

3. 2의 반죽을 대충 뭉친 후 봉지에 넣어 20∼30분간 둔다.

4. 3의 반죽을 두께 2cm 정도의 두께로 밀어 4×4로 잘라 포크를 이용해 반죽에 구멍을 낸다. 구멍은 바닥까지 자국이 나도록 한다.

5. 4의 약과를 달궈진 기름에 튀긴다. 약과가 기름 위로 떠오르면 중간중간에 뒤집어 주면서 색이 골고루 나오도록 튀겨준다.

6. 5의 튀겨진 약과는 조청에 담가 냉장고에 넣어둔다.

알아두면 좋아요

- 반죽을 너무 치대면 결이 생기지 않는다.

- 반죽에 계핏가루는 기호대로 첨가한다.

- 생강과 참기름이 많이 들어가면 약과에서 쓴맛이 나므로 조심하는 것이 좋다.

- 시럽은 꿀과 조청을 반반씩 섞고, 계핏가루를 약간 넣어주면 된다.

- 약과가 식기 전 조청에 담가야 시럽이 골고루 잘 스며들어 맛있다.

글·사진=
요리 블로거 맛짱 윤용숙씨 맛짱넷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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