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가요제’도 표절 시비…대상 받은 ‘이대 나온 여자’ 표절 논란

‘대학가요제’도 표절 시비…대상 받은 ‘이대 나온 여자’ 표절 논란

기사승인 2009-09-26 13:34:01

[쿠키 연예] ‘2009 MBC 대학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여성 그룹 ‘이대 나온 여자’의 ‘군계무학’이 표절 논란에 휘말렸다.

‘군계무학’은 인터넷에서 그룹 리쌍의 ‘광대’와 유사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또한, 드라마 ‘소울메이트’의 삽입곡인 누벨 바그의 ‘디스 이즈 낫 어 러브 송’과도 비슷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리쌍 측은 “현재 공연으로 인해 미국 체류 중”이라며 “곡을 들어보고 판단해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이화여대 국제학부에 재학 중인 오예리, 서아현씨로 구성된 ‘이대 나온 여자’는 25일 저녁 인천대 송도신캠퍼스 대운동장에서 열린 MBC 주최 ‘제33회 대학가요제’에서 대상과 특별상을 수상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현우 기자
canne@kmib.co.kr
조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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