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스포츠] 격투가 추성훈(34·일본명 아키야마 요시히로)의 아내이자 일본 톱 모델 야노시호(33)가 처음으로 결혼식장에서 웨딩드레스를 입는다.
야노시호는 26일 홈페이지 ‘시호매거진(shihomagazine.com)’을 통해 세 명의 친구들과 함께 웨딩드레스를 입은 사진을 공개한 뒤 “처음으로 브라이드 메이드(Bridemaid)에 도전한다. 두근거린다”고 근황을 전했다.
야노시호는 자신의 결혼식이 아닌 신부 들러리를 하기 위해 웨딩드레스를 입은 것으로 화보 촬영 등 직업적인 이유를 제외하면 처음 입어보는 셈이다. 야노시호는 3월 추성훈과 결혼 사실을 발표했으나 현재까지 결혼식을 올리지 않았다.
한국은 물론, 일본 언론들도 추성훈, 또는 야노시호의 기자회견에서 두 사람의 결혼식 일정에 관심을 보여왔으나 그동안 두 사람은 구체적인 상황을 밝히지 않아왔다.
결혼 전부터 공식적인 자리에서 서로에 대한 언급을 자주 하지 않왔던 두 사람이었기에 언제쯤 결혼식을 올릴 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철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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