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 한 해 대구지역 교통사고 사망자 203명 가운데 33%에 해당하는 67명이 65세 이상 노인으로 분석되는 등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노인 관련 각종 사건, 사고가 증가세를 보임에 따라 도입됐다.
경찰은 대구지역 1354개 노인정 또는 노인복지회관 마다 1명의 담당경찰관을 배정, 주기적으로 방문토록 해 노인들을 상대로 한 교통사고 예방교육과 홍보활동을 벌이게 된다.
이와 함께 노인들이 주로 피해 대상이 되는 보이스피싱 등 각종 범죄에 대해서도 꾸준한 교육과 홍보를 통해 범죄피해를 사전 예방한다는 계획이다.대구=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상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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