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생활] 냉동실에 있는 재료로 폼나는 요리를 만들어 볼게요.
추석 때 쓰다 남은 소고기 산적을 꺼내고 밥통에 있는 찬밥을 데워서 '물방울모양 주먹밥'을 만들었답니다.
남은 산적을 이용해 만들었지만, 불고기감으로 활용해도 맛있으니 한 번 응용해 보세요.
한끼 식사로도 든든! 간단히 준비하는 도시락으로도 인기짱이랍니다.
어떻게 만드나요?
-재료: 밥 2공기, 산적 아이 손바닥만한 크기 1장, 깻잎, 당근, 소금, 깨, 참기름
1. 당근을 곱게 다져서 소금을 조금 뿌려 섞은 뒤 전자레인지에 30초 돌려준다.
2. 깻잎은 잘게 다지고, 산적은 믹서에 갈고 밥에 넣어 섞는다. 여기에 나머지 재료를 모두 넣는다.
4. 밥을 비빌 때는 위생장갑을 끼고 재료가 잘 섞이게 하고, 싱거우면 소금을 넣어 간을 맞춘다.
5. 먹기좋은 크기로 동그랗게 뭉쳐 주먹밥을 만들면 끝. ^^
알아두면 좋아요
-찬밥은 데워서 사용하면 더 잘 비벼진다.
- 주먹밥 모양을 만들기 어렵다면 랩을 이용해 뭉쳐서 만들면 쉽다.
- 도시락으로 준비할 때는 깻잎이나 상추를 이용해 사이사이 올려서 넣어주면 서로 붙을 염려가 없어 편리하다.
글·사진=
요리 블로거 맛짱 윤용숙씨 맛짱넷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