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생활] 주위에서 입맛이 없어 고생을 하시는 분이 있다면 맛좋은 무를 넣고 양념장에 조린 '코다리무조림'을 추천해 드려요. 입 맛이 없을때는 조금 맵고 자극적인 음식이 최고랍니다.

어떻게 만드나요?

-재료: 코다리 2마리, 무 3cm 두께정도로 2토막

- 양념장: 간장 5∼6숟가락, 생강맛술 5숟가락, 올리고당 3숟가락, 다진마늘 1숟가락, 물 5∼6숟가락, 대파 1대, 홍고추 1개,


1. 토막난 코다리를 뼈에
붙어있는 내장과 살에 붙어 있는 검은막을 떼내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뺀다.

2. 양념장 재료를 모두 섞어 조림장을 만든다.

3. 무는 3∼4조각으로 토막을 내 냄비바닥에 깔고 그 위에 손질한 코다리를 올려놓고 양념장을 골고루 뿌려준다.

4. 냄비 뚜껑을 덮고 어느정도 끓여주다가 간이 대충 배면 뚜껑을 열고 양념국물을 코다리에 끼얹어가며 조린다.

5. 코다리에 간이 잘 밴 다음에는 센불에서 양념장이 거의 없어지도록 조린다.

알아두면 좋아요

- 고춧가루는 개인의 기호에 따라 양을 조절하면 된다.

- 구입한 코다리는 손질하기 쉽게 조림용으로 토막을 내 달라고 하면 조리가 편하다.

- 손질할때 내장을 깨끗이 씻어내야 쓴맛이 나지않는다.

- 코다리 머리부분을 냄비 바닥을 향해 넣으면 맛있는 국물이 더 잘 우러난다.

글·사진=
요리 블로거 맛짱 윤용숙씨 맛짱넷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