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와 인천을 잇는 인천대교가 19일 본격적으로 개통됨에 따라 올해 최대 분양인 영종하늘도시 동시분양이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영종하늘도시 동시분양 모델하우스에는 내 집마련을 위한 방문객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많은 모델하우스 중 가장 분주한 곳중의 하나가 한양수자인 모델하우스. 현재 한양수자인에는 지난 주말에만 3만8000여명의 방문객이 몰리는 등 개장(10월16일)한지 일주일도 안돼 방문객수가 5만명이 넘었다. 특히 한양수자인의 전 가구가 전용면적 59㎡ 소형평형으로 구성됐다는 점에서 인기의 이유를 궁금케하고 있다.
소비자 취양에 따른 구성
한양수자인은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싱글족 등 거주형태에 따라 고를수 있다는 점이 다른 아파트와 차별되는 가장 큰 매력이다.
59A형(138가구)은 거실공간을 다목적으로 이용하는데 중점을 뒀고 주방을 ㄷ자형으로 구성해 수납공간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59B형(72가구)은 부부와 두 자녀를 둔 4인 가족을 대상으로 꾸며졌다. 거실과 식당·주방이 개방된 구조로 발코니를 확장하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할 수 있게끔 했다.
59C형(218가구)은 가변형 벽체를 통한 침실공간의 기능을 다양화했으며 자녀 침실에 붙박이장을 설치했다.
59D형(354가구)은 부부와 유치원생 자녀 1명을 둔 가족을 위한 평면을 도입했다.
59E형(79가구)은 1인 및 신혼부부를 위해 방이 2개인 구조이며 59F형(205가구)은 부부와 초등학생 자녀 1명으로 이뤄진 가족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59G형(238가구)은 부부와 중학생 자녀 1명으로 구성된 가족을 위한 구조이며 1세대 2가구 독립구조로 설계돼 눈길을 모은다.
입지여건 뛰어나
한양수자인 아파트는 영종하늘도시에서도 노른자위로 꼽히는 36블록에 들어서 입지여건이 뛰어나다는 평을 듣는다.
최고 36층에 이르는 고층 아파트의 탁 트인 공원 전망과 백운산 석화산의 산 조망이 가능한 조망 프리미엄을 확보했다. 단지배치 역시 넓은 동간거리 설계와 서해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스카이 필로티 설치도 눈길을 끄는 요소다.
또 공항고속도로 금산나들목과 연결되는 영종하늘도시 중심도로와 인접해 서울, 인천 등지를 오가기가 편할 예상이다. 21일부터 1순위 청약 접수가 시작됐으며 당첨자 발표일은 29일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고세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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